자퇴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특성화고에 다니는 고1학생 입니다제가 이학교에 오게된 이유는 제가 원해서가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특성화고에 다니는 고1학생 입니다제가 이학교에 오게된 이유는 제가 원해서가

현재 특성화고에 다니는 고1학생 입니다제가 이학교에 오게된 이유는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동생과 같이 다녀야한다는 이유로 부모님과 상의 후 진학을 했지만 생각 보다 전혀 관심이 없는 학과를 배우려고 하니 너무 힘들고 일반고가 아니다보니까 내신이 적은 애들도 갈 수 있는 학교라 일진도 많아요. 근데 괜찮은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나쁜 애들도 많아서 학교에서 담배냄새나고 선배들도 계속 꼽주고 이런것들이 너무 힘들어서 전학(일반고 로)을 하려고 요 며칠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이랑 이것저것도 알아보고 학교랑 관련된 지인들과도 연락을 닿아봤지만 특성화고에서 일반고 전학은 법적으로 안되는거고 7월달에 갈 수는 있지만 제가 가려는 학교는 자리가 있지만 타지역애들을 위한거라고 저희가 못 간대요 그래서 자퇴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검정고시는 다들 쉽다고 하니까 진짜 최대한 열심히 해서 합격할 자신이 있는데 중졸하고 검정고시 봤다고 사회생활에 문제가 많을거 같아서 무조건 대학을 가고 싶은데 검정고시 보고 학교 안다니고 수능 공부 해서 수능보는거 많이 힘들까요?? 이 학교 그대로 다니면 진짜 너무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또 장거리라서 그렇게 담배냄새 맡으면서 꼽 당하면서 배우고싶지도 않은 수많은 과목들을 배우면서 그 먼거리를 갔다가 학원갔다가 집오는 삶을 삼년동안 살 자신이 없어서 자퇴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정말 많이 힘들까요?? 제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고 진짜 죽을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자신이 있는데 제 머리가 그걸 따라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정말 고민이 많고 힘든 상황이네요.

특성화고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과목을 배우는 것도 힘든데,

학교 분위기까지 안 좋으면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장거리 통학까지 겹치면 체력적으로도 지칠 수밖에 없고요.

우선,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이 안 되는 건 맞아요.

특성화고와 일반고는 과정이 달라서 법적으로 전학이 불가능하죠.

그래서 현실적으로 자퇴 후 검정고시 + 수능 공부를 고려하는 게

맞는 방향인 것 같아요.

자퇴하고 검정고시 + 수능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여요~

지금 학교에 계속 다니는 게 너무 힘들다면, 자퇴 후 수능 준비도 좋은 선택

하지만, 자퇴 후 계획 없이 보내면 시간 낭비 가능성 있음

부모님 설득할 때는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겠져?

최대한 빨리 검정고시 합격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게 핵심임돠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정말 자퇴할 건지, 아니면 다른 대안(전문계 전학, 검정고시 후 전문대 진학 등)이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