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자산 관련 무형자산에 대한 대금지급기간이 일반적인 신용기간보다 긴 경우 무형자산의 원가는 실제
무형자산에 대한 대금지급기간이 일반적인 신용기간보다 긴 경우 무형자산의 원가는 실제 총 지급액이 된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질문 : 무형자산에 대한 대금지급기간이 일반적인 신용기간보다 긴 경우 무형자산의 원가는 실제 총 지급액이 된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답변 :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볼게요.
무형자산(예: 특허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등)을 취득할 때, 일반적인 신용기간(예: 3개월, 6개월)보다 훨씬 긴 기간(예: 3년, 5년)에 걸쳐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1. 일반적인 신용기간 내 지급하는 경우
보통의 신용기간(예: 3개월) 안에 대금을 지급하면, 무형자산의 원가는 단순히 계약된 구매 가격이 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짜리 소프트웨어를 사고
3개월 내에 전액 현금 지급한다면
→ 무형자산의 원가는 1억 원입니다.
2. 장기간에 걸쳐 대금 지급하는 경우
그런데 만약 이 1억 원짜리 소프트웨어를 5년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장기 분할 지급에는 일반적으로 이자 비용이 포함됩니다. 즉, 실제로 지급하는 총액(원금 + 이자)은 단순히 계약된 구매 가격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계약상 가격은 1억 원이지만
5년 동안 분할 납부하면서 총 지급액이 **1억 2천만 원(이자 포함)**이라면,
회계적으로 무형자산의 원가는 단순히 1억 2천만 원이 아니라,
현재가치(즉, 정상적인 신용기간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로 평가해야 합니다.
즉, 무형자산의 원가는 일반적으로 "현재가치"로 측정하며,
대금 지급 기간이 길어질수록 실제 총 지급액이 커지더라도 원가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잡히는 것입니다.
3. 정리
신용기간이 짧으면, 단순히 계약 가격이 무형자산의 원가가 됩니다.
신용기간이 길면, 추가 이자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원가는 실제 총 지급액(이자 포함)이 아니라 현재가치 기준으로 측정됩니다.
따라서, 장기 지급으로 인해 총 지급액이 증가한다고 해서 무형자산의 원가가 단순히 그 총액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