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생각나는 고민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끊임없이 생각나는 고민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심스럽게 답변해봅니다. 10대때 그런 생각을 가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여자인데 남자가 되고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로 태어나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성염색체가 여자가 때문에 본인이 여자란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외국에선 성전환 수술이 흔한 일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평생 약을 먹으며 살아야 하고 부작용으로 우울증 등이 생겨 다시 본래 성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숏컷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여자지만 숏컷을 한 사람이 몇몇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남자같거나, 남자가 되고싶어서 숏컷을 한 건 아니에요. 그냥 그 스타일이 마음이 들고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머리는 금방 자라니까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하는 게 내몸에 줄수있는 가장 안전한 변화라고도 하잖아요? 부족한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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